[뉴스핌=이광수 기자]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바이오 관련 우량주들이 낙폭을 키우면서 하루종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39포인트(0.50%) 하락한 2461.9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18포인트(0.21%) 상승한 2479.55선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폭을 키우면서 장 초반 하락 전환됐다.
외국인이 하룻동안 내다 판 주식은 총 4684억원어치. 여기에 개인도 443억원 순매도 포지션을 취했고, 기관만 4845억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 종합은 차익 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324억원 매수 우위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반등을 보였으나, 코스닥이 하락폭을 확대하고 중국 증시가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낙폭을 키우자 다시 하락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3만6000원(1.44%)오른 25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도 NAVER(1.33%)와 한국전력(1.04%), 삼성생명(1.63%), SK텔레콤(0.73%)등은 상승했고 SK하이닉스(-1.94%)와 LG화학(-2.82%), 현대차(-0.31%)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75%)과 화학(-2.38%), 건설업(-1.99%), 운수창고(-1.33%)등은 하락했고 전기전자(1.01%), 비금속광물(0.60%)등은 상승했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에는 코스닥 지수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93포인트(1.94%)하락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이달 예정됐던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발표가 한달 뒤로 미뤄졌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주 등이 중심인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3.63%)과 셀트리온헬스케어(-8.71%), 신라젠(-1.73%), 티슈진(-6.42%)등이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5억원, 702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개인은 1304억원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