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 지분을 보유한 영풍의 전일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145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4일 영풍의 연결자회사 인터플렉스의 주가가 연성회로기판(FPCB) 우려로 하한가로 급락했다. 인터플렉스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인 코리아써키트와 영풍도 각각 22.1%, 14.6% 떨어졌다.
영풍이 직접 보유한 인터플렉스 지분율은 10.9%이나 인터플렉스 최대주주 코리아써키트를 영풍이 36.1% 보유해 인터플렉스는 코리아써키트의 지분법적용 자회사, 영풍엔 연결대상 자회사이다. 영풍의 상장 자회사는 고려아연과 IT 3사인 인터플렉스, 코리아써키트, 시그네틱스 등이 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자회사 지분가치 중 인터플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일 기준 상장 자회사의 시가총액과 영풍의 지분율을 감안한 지분가치는 각각 고려아연 2조4320억원, 인터플렉스 1150억원, 코리아써키트 1210억원, 시그네틱스 380억원으로 총 합계는 2조706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 4개사를 제외한 기타 비상장 자회사의 3분기 기준 장부가 합계는 660억원으로 이를 자회사 가치에 포함시킬 경우 자회사 가치 합계는 2조7720억원으로 인터플렉스와 코리아써키트의 비중은 더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터플렉스 주가와 연동한 영풍 주가급락은 영풍의 가치산정에서 인터플렉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 시 과도하며 매수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