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신문선 “축구 발전 불쏘시개 되겠다”... 2년만에 동아시안컵서 해설위원 복귀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0:04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0:04

신문선(사진) “축구 발전 불쏘시개 되겠다”... 2년만에 동아시안컵서 해설위원 복귀. <사진= SPOTV>

신문선 “축구 발전 불쏘시개 되겠다”... 2년만에 동아시안컵서 해설위원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문선이 2년만에 해설위원으로 복귀했다.

동아시안컵 주관사 SPOTV는 12월4일 “2015년 11월 이후 해설을 하지 않았던 신문선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포함해 동아시안컵에서 열리는 4개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는 SPOTV 전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는 지금까지 월드컵 중계만 5차례만 한 베테랑 축구 해설가다. 명쾌한 해설로 유명한 신문선 해설 위원은 “선수 감싸기가 아닌 명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신문선 위원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위해 복귀를 결정했다. 동아시아 대회는 월드컵 전 신태용호를 점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이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월9일 오후 4시30분 중국, 12일 오후 4시30분 북한, 16일 오후 7시15분에는 일본과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은 A매치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K리거와 일본, 중국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24명의 명단을 꾸렸다.

동아시안컵 출전 명단(24명)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 FC)
DF : 장현수(FC 도쿄), 권경원(텐진 취안젠), 정승현(사간 도스), 윤영선(상주 상무),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이상 전북 현대), 고요한(FC 서울), 김민우(수원 삼성)
MF : 정우영(충칭 리판), 주세종, 이명주, 윤일록(이상 FC 서울), 김성준(성남FC), 이재성(전북 현대),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이근호(강원 FC), 염기훈(수원 삼성)
FW : 진성욱(제주 유나이티드),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김신욱(전북 현대)

한편, 피파랭킹 62위’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 독일(랭킹 1위)-멕시코(랭킹 16위)-스웨덴(25위)이 속한 F조에 편성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조 추첨에서 F조로 편성됐다. <사진= 대한 축구협회>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