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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590대'...카카오미니 인기 비결은 "멜론·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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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추가 판매 돌입, 내년 2월부터는 '상시판매' 체제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인기가 뜨겁다. 예약판매와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판매에서 모두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돌풍의 비결은 '멜론'과 '카카오톡' 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미니 추가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카카오톡 내 메뉴인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배송은 12월 마지막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회사측은 추가 물량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달 뒤부터 제품을 받는 예약판매 개념이라 정확한 물량을 산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홍대 카카오프렌즈 매장에 마련된 카카오미니 체험존 <사진=카카오>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온라인 판매는 모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월 첫 예약판매 물량이었던 3000대(38분 매진)를 시작으로 1차 판매분 1만5000대(9분 매진)와 2차 판매분 2만5000대(26분 매진)까지 총 4만3000대가 73분만에 다 팔렸다. 1분당 약 589대가 팔린 셈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초기 주문 폭주로 일시적인 매진 사태가 몇번 있었지만 2~30만대가 1년에 걸쳐 판매된 타사 AI 스피커와 비교해보면 물량 공급 속도는 느리다고 볼 수 없다"며 "빠르면 내년 1월,  늦어도 2월부터는 상시 판매 체제가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측는 아울러 카카오미니의 인기 비결로 '멜론 결합'과 '카카오톡' 효과를 꼽았다. 약 440만명의 유료가입자수로 음원서비스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인 멜론과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4200만명을 보유한 카카오톡의 이용자 저변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두차례의 정식판매에서 카카오는 정가 11만9000원인 카카오미니를 멜론 정기 결제 이용권자에겐 4만9000원에 판매했다. 무려 60%가 할인된 금액이다.

멜론의 기존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6개월 스트리밍 이용권과 함께 구매하면 8만9000원에 제공했다. 기기를 4만9000원에 구매하는 멜론 기 이용자와 비교하면 6개월 이용권을 4만원에 구매하는 셈인데, 이 역시 정가(부가세 포함 5만2140원) 대비 23% 할인된 금액이다.

기존 멜론 이용자에겐 '기기 가격 할인'을, 비이용자에겐 '멜론 이용권 할인'을 더해 제공함으로써 멜론을 중심으로 카카오미니를 효과적으로 보급했다는 평가다.

'카카오톡 연동' 기능도 타 AI 스피커와의 차별화점이다.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구매심리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미니는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세지 전송 기능을 지원한다. 추후 메세지 읽어주기 등 카카오톡과의 연동을 통한 확장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택시 호출'과 '음성 주문' 등 생활 편의기능에 대한 기대심리도 주효했다. 일 호출수 150만건으로 택시 호출 시장을 장악한 카카오택시와 기술적 연동 작업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 배달앱과의 연동을 통해 피자나 치킨 등을 음성만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멜론이 카카오 자회사인 만큼 음악 추천 및 서비스 최적화 등에서 차별점을 보일 것"이라면서 "카카오택시와의 연동 역시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기에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미니 제품 <사진=카카오>

이용자들 역시 카카오톡과의 연동 기능에 가장 큰 만족과 기대를 드러냈다. 제품 수령을 앞둔 한 누리꾼은 "집에서 쉴때 폰을 열지 않고도 카카오톡을 보낼 수 있다는게 가장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밖에 "카카오택시를 목소리만으로 부를 수 있는게 가능해?" 등 인터넷 상 호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일각에선 '내장배터리 부재' 등이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카카오미니엔 내장 배터리가 없어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해야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인데, 휴대 및 이동성이 중요한 AI 스피커로서 치명적인 단점이라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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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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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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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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