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최초 합격자 발표...등록기간 2월 7~9일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위반사항 잘 확인해야
[뉴스핌=김규희 기자] 내년 1월 6일부터 2018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보다 1만2373명 감소한 9만772명으로, 처음으로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9일 전국 194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군에 상관없이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중 3일 이상 실시된다. 인터넷 및 창구접수 대학의 경우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전형기간은 1월 10일부터 다음달 5일 사이에 모집군별로 진행된다. ‘가’군은 오는 1월 10~18일, ‘나’군 1월 19~27일, ‘다’군 1월 28일~2월 5일까지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이뤄지며 합격자의 최초 등록기간은 같은달 7일부터 9일까지다. 2월 21일까지는 미등록충원 등록 일정이 이어진다.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보다 1만2373명 감소한 9만772명이다. 전체 모집인원 34만9028명 중 26%를 차지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일부 정시로 이월돼 선발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88개 대학 8만6779명으로 95.6%를 차지한다. 특별전형이 175개 대학 3993명(4.4%)이다.
9만여 명의 정시모집 인원 중 87%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7만8996명의 수험생이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되고, 1만801명(11.9%)은 실기위주, 412명(0.5%) 학생부(교과), 450(0.5%) 학생부(종합), 113명(0.1%) 기타로 선발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은 대학마다 다르다.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수능 100% 반영하는 학교는 119개교로 역대 수능 중 가장 많다. 80%이상 반영하는 학교는 30개교, 60%이상 30개교, 50%이상 4개교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100%인 대학은 2개교, 60% 이상 반영대학 1개교, 50% 이상 2개교, 40% 이상 10개교, 30% 미만 48개교 등이 있다.
수시모집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모집기간 군이 같은 대학(교육대학 포함)간 또는 동일 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 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 포함)간 복수지원도 금지된다. 다만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은 모집기간 군의 제한이 없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수험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추가모집 기간 전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은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들에게 정보제공 및 유의사항을 알리기 위해 ‘2018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해 전국 고등학교, 시도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12월 초에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129개 대학의 교수, 직원, 입학사정관이 수험생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도 개최한다. 오는 12월 13일부터 4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잘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대학별 입학전형이 종료된 후,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위반 사실이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확인될 경우 입학을 무효로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