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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 ①] 하얀 눈 소복이 쌓인 요정의 호수,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라스토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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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요정의 마을이 겨울을 맞이하게 되면 어떤 풍경을 자아내게 될까?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로 잘 알려진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와 동화 속 마을로 잘 알려진 플리트비체 하류에 위치한 라스토케의 겨울은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사실 크로아티아는 겨울보다는 여름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어 겨울 여행지로는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또 겨울 여행은 비수기이기에 대중교통 운행이 곧잘 취소되곤 해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종종 버스 시간표대로 버스가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낭패를 겪는 경우가 있으니 동선과 버스 운행을 꼼꼼하게 알아봐야 한다.

때문에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남쪽으로 110km 떨어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는 일행이 여럿일 경우에 여행객들은 렌트카를 이용하거나 스마트 트랜스퍼를 이용하기도 한다. 플리트비체는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를 향하는 여행 (혹은 그 반대)에서 잠시 들르는 곳이기 때문에 무거운 캐리어와 함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겨울에는 무리일 수 있다.

하늘이 그대로 비칠 만큼 맑은 플리트비체 <사진=김유정 기자>

상류와 하류 사이에 150m 높이 차가 있는 플리트비체 호수는 1979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지만 영화 아바타의 풍경이 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말에 방영된 '꽃보다 누나'를 통해 알려져 한때는 크로아티아로의 여행이 300%이상 성장하기도 했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플리트비체 호수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은 필수다. 종종 대비 없이 구두를 신고 온 여행객이 보이지만 길이 잘 나있어 걸어다니는데 무리는 없지만 그래도 편하게 걷기 위해서는 등산화나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를 꼭 신어야 한다.

웅장한 풍광의 벨리키 슬라프 <사진=김유정 기자>

에메랄드 빛 호수 물 빛은 여전히 아름답게 흐르고 있으며 너무 맑아 거울처럼 풍광을 비추고 있어 눈을 뗄 수가 없다. 계단으로 이뤄진 호수 사이를 걷다보면 어느새 가장 유명한 벨리키 슬라프 폭포가 눈앞에 나타난다. 거대한 폭포수가 하얀 선을 이루며 얼어붙어 있는 모습을 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요정이 살고 있는 마을, 라스토케 <사진=김유정 기자>

플리트비체 공원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동화 속 세상으로 온 듯한 요정의 마을 라스토케 역시 겨울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숲속 마을의 오두막이 모여있는 마을인 라스토케는 집 바닥 아래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300년 전 폭포를 이용해 물레방아를 만들면서 시작된 라스토케는 아직도 자연과 더불어 60여명의 인구가 가족같이 지내고 있다. 곳곳에 소베(민박)을 운영하는 곳이 많으니 요정 마을을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하룻밤 머물러보자.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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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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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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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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