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코스닥이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장중 796.81을 터치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90포인트, 2.04% 오른 796.80으로 마감했다. 778.84에서 출발한 지수는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9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880억원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약(3.16%), 방송서비스(2.94%), 인터넷(2.87%)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비금속(-0.64%), 운송(-0.57%)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셀트리온 3총사가 일제히 상승했고, 코미팜(14.21%)이 크게 올랐다. 휴젤(3.84%), 코오롱생명과학(4.7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어제 코스닥이 차익실현으로 조정을 보였다면 오늘은 수급이 받춰주면서 상승했다"면서 "코스피의 경우 세제개편에 대한 경계감과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인한 수출기업 채산성 악화 우려 등이 있어 상대적으로 코스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6포인트, 0.13% 하락한 2537.15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1.83포인트, 0.07% 오른 2542.34로 출발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0.13%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16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인이 각각 20억원, 76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6%), 철강금속(1.50%)이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1.25%), 음식료업(-0.62%)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2.42%), 삼성전자우(-1.67%)가 하락한 반면 현대차(1.29%), LG화학(1.08%), 포스코(2.40%) 등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