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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트래블] 한국문화 제대로 알게 된 '선비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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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18·19일 외국인 대상 광주, 서천 체험여행 진행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외국인여행객에게 소개하는 ‘생태테마, 전통문화, 지역명사 체험관광’을 지난 18,19일 1박2일 동안 진행했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여행객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생태테마, 전통문화, 지역명사 투어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진행된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충청남도 서천군의 미곡창고 생태관광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있는 외국인여행객 <사진=컬쳐어스 제공>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월봉서원의 ‘선비의 하루’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참여 유생들이 입었었던 유생복을 입어보는 등 서원을 출입한 선비들의 일상을 몸소 체험해봤다. 월봉서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외국인 여행객들은 전통 유생 복장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월봉서원의 주강당으로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 9호인 빙월당에서 유생복을 입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것은 외국인여행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유생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기념촬영하기 바쁜 여행객들 <사진=컬쳐어스 제공>

월봉서원에서의 예술문화의 장으로 자연을 벗 삼아 누리던 호남 계산풍류의 전통문화와 프랑스 살롱 문화의 만남으로 꾸려진 ‘다시살롱’이라는 국악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문화로 시대를 논했던 유생들처럼 참가자들 역시 함께 풍류를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충청남도 서천으로 이동해 문화 예술 창작공간인 구 미곡창고에서 진행된 생태테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문화 예술 창작공간(구 미곡창고)는 숨겨진 아픈 상처를 딛고 쌀미 에서 아름다울 미로 새롭게 다시 태어난 곳으로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곳이다.

미곡 창고는 일대강점기에 충남 일대와 경기 일대 평야에서 생산되는 미곡을 경남 철도를 이용하여 수집하고 일본으로 반출하기 전에 미곡 창고에 보관하는 장소로 쓰였으나 현재는 서천의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다양한 공연과 예술창작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어와 일본어를 사용하는 여행객들 <사진=컬쳐어스 제공>

과거에 미곡창고로 이용되던 아픈 역사의 장소가 이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변화한 것에 대해 외국인 여행객이 가장 감명 받으며 아픈 역사를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만든 점을 높게 샀다.

생태테마와 예술창작공간으로 변화한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준비되어 있는 버스킹 공연, 전시회 등을 관람했다. 특히 빛을 형상화한 다양한 작품들과 동물원이라는 장소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동물을 제외한 배경을 그리는 등 공간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탐구하는 작업을 한 생태테마를 활용한 전시로 색다른 시각에 외국인 여행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가자들이 모시꽃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컬쳐어스 제공>

참가자들은 서천의 특산물인 한삼새모시를 이용하여 모시꽃을 만드는 공예품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전통의 섬유인 모시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내내 참가자가 즐거운 듯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또 서천 팔경을 테마로 한 엽서만들기 또한 진행돼 알찬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서천팔경 엽서만들기 체험은 서천 팔경을 사진 퍼즐로 제작해 퍼즐을 맞추고, 엽서로 만들어 그 안에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으로 서천이 생태도시이다 보니 서천팔경을 활용한 엽서만들기는 생태관광지를 자연스레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만든 엽서에 소중한 사람에게 손편지를 쓰는 시간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체험이었다.

손편지쓰는데 열중하고 있는 한 참가객 <사진=컬쳐어스 제공>

중국에서 온 강몽우(姜梦雨​​)는 “알차게 꾸며진 프로그램이 다 재밌었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줘 한국의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에 오래 살았는데도 평소 몰랐던 관광지에 가서 그 지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히 좋았고 신성리 갈대밭 역시 주변 외국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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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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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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