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JYP Ent.에 대해 2018년 국내 1팀(스트레이 키즈)과 중국 2팀(보이스토리 + 1팀) 등 총 3팀의 남자 아이돌 데뷔로 모든 가능성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중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남자 아이돌 중 하나인 ‘TFBoys’가 데뷔 2년 만에 매출 8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데 텐센트와 합작해 JYP가 향후 40%의 지분법수익을 인식할 중국 남자 아이돌 2팀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높을 것”이라며 “스트레이 키즈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하지만, 남자 아이돌 3팀의 성장에 대한 추정치는 거의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JYP Ent.가 중국에 대해 가장 빠르고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면서, 2년 내 중국 이익 비중도 가장 높은 기획사가 될 가능성이 높고,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8년부터는 일본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 명확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JYP Ent.가 최근 펀더멘털과 전혀 상관 없는 수급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5일간 외국인 지분율도 12.55%→7.45%(순매도 170만주)로 하락했는데, 2대주주인 모건스탠리가 상당한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부터 가파르게 성장할 일본과 중국의 매출은 시작점이고, 2020년에는 GOT7 7년차, 트와이스 5년차, 스트레이 키즈 및 중국 아이돌 3년차로 모든 아티스트가 신인 분배비율을 유지할 것이어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잠재력을 보고 꾸준히 매수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