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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다음달 15일 54개국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17년10월23일 17:16

최종수정 : 2017년10월23일 17:16

美 게임쇼 ‘트위치콘’서 '코넌 오브라이언' 통해 깜짝 발표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이 전 세계 54개국에서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는 레볼루션을 다음달 15일 북미·유럽·오세아니아·중동 지역 54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발표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한 '트위치콘 2017'에서 이뤄졌다. 게임 시연 행사 중 미국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글로벌 출시일을 깜짝 발표했다.

美 게임쇼 '트위치콘2017'에서 관람객들이 레볼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 전 북미 시장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트위치콘 2017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다. 레볼루션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새전 경기·채집던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북미 유저 대상으로 게임을 시연했다.

레볼루션 글로벌 버전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춰 캐릭터가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남성 종족(캐릭터)인 '휴먼'은 금발의 청년이었던 기존 모습과 달리 턱수염을 가진 중후한 남성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남성미를 부각하기 위해 체형도 커졌다. 엘프, 드워프 등도 장비 디자인을 바꾸는 등 서구 취향에 맞게 현지화했다.

한편, 레볼루션은 지난 6월 아시아 출시 후 8일 만에 6개국 구글과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8월 출시 18시간만에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아시아 흥행 기록을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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