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차·농업·기술 부문 한미 FTA 개선 필요해" - 블룸버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점진적인 개혁 하도록 압박해야"
"트럼프, FTA 종료하기보다 협정 강화 노력해야"

[뉴스핌= 이홍규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미국의 더 나은 접근법은 미국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 한국이 일부 점진적인 개혁을 하도록 압박하는 것이라고 지난 16일 자 블룸버그통신이 사설을 통해 주장했다.

통신은 미국 기업이 난관에 직면한 분야로 자동차, 농업, 기술 부문을 거론했다. 한국이 미국 수입차 관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함으로써 지난 2011년~2016년 미국 수출이 280% 늘어났지만, 여전히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비합리적인 '레드테이프'(행정절차)를 부과하고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또 한국이 미국 안전 기준을 따라 허용하는 자동차 수를 임의로 제한하고 있다고 봤다. 물론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한 '끔찍한 협상'으로 귀결되진 않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농업 분야도 거론했다. 통신은 한·미 FTA가 시작된 이후 여러 상품에 대한 관세가 낮아졌지만, 미국 농산물 수출은 11% 감소한 점을 언급했다. 한국 정부가 여전히 농가에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일부 미국 생명공학 제품을 가로 막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한국 정부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국 기술 기업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정부 조달시 "일부 수입 기술 장비들은 대단히(unusually) 부담스러운 검토 대상이 된다"면서 "위치 기반 정보 반출도 제한된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도 국내 브랜드에 우호적인 데이터 보호 요구 사항에 의해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통신은 2012년 한·미 FTA가 발효된 이후 미국의 대(對)한국 제품 수출이 4% 늘어나는 등 미국 기업이 한국 시장에 자유롭게 접근하게 된 점도 환기했다.

통신은 "이러한 모든 문제는 미국이 협상에 대한 한국의 일부 우려사항을 듣고자 한다면 탁월하게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이라면서 "모든 것을 감안할 때 경제적으로, 전략적으로 한·미 FTA는 양자에 단점을 넘어 장점이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또 "협정 종료보다 트럼프는 협정을 강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좌) 문재인 대통령 (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통신/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3.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p) 떨어진 43.3%로 집계됐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53.0%로 조사됐다. 지난주 대비 2.5%p 올랐다. 부정 평가는 2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6%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지역별로는 보수 성향이 강한 영남권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서울에서의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5.9%p 내려간 36.8%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29.8%, 부산·울산·경남은 38.7%로, 전주 대비 각각 5.5%p, 4.8%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 육사 쿠데타 발언 후폭풍에 더해 폭염과 경제 불안 요인까지 중첩됐다"며 "서울, 보수층,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탈이 확대돼 긍정평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8월 1주차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6%, 국민의힘이 37.6%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5%p,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0%p로 지난주보다는 0.4%p 줄었다. 다만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서고 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부동산 세제 개편 논란과 전당대회 당권 주자 간 계파 갈등 심화로 서울과 20대, 보수층의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 리얼미터는 "정부 세제 개편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한 공세로 서울, 대구·경북(TK) 및 보수층이 결집했다"면서도 "당내 징계 내홍과 지도부 실언 악재가 상쇄되면서 지지율은 횡보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의 지지도는 각각 2.9%로 집계됐다. 그 뒤를 진보당(1.5%)이 이었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은 9%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8월 1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10 09: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