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자회사 주식 쇼핑하는 제약 지주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아쏘시오·종근당·일동 주식 매입
"공정거래법 개정안 논의 고려했다"
보령·JW, 주가부진 자회사 주식매입

[뉴스핌=박미리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홀딩스 등 제약업계 지주회사들이 주력 자회사 지분 매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경제민주화 법안 통과 가능성이 나오면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전문의약품 자회사인 동아에스티 보통주 2만1071주를 총 17억원에 사들였다. 이번 주식 매입은 약 2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동아에스티 지분율은 22.34%로 올 6월 말 22.09%보다 소폭 올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자회사 지배력 확대를 위해 일부 지분을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체제 전환 시 회사는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지주회사의 상장(비상장) 자회사 지분 20%(40%) 이상,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이 중 국회에 계류 중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에는 자회사 지분을 10%씩(30%·50%) 올리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경제민주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셈이다. 아울러 최근 동아에스티 주가가 하락세로 주식 매입에 우호적이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주가가 22%(1월2일 10만4500원→9월29일 8만1900원) 하락했다. 

비슷한 기간 종근당홀딩스도 주력 자회사 종근당의 보통주 2만7936주(11일 물량 포함)를 총 29억원에 매입했다. 지분율은 0.3%포인트 증가한 20.51%다. 종근당도 지난 7월 이후 주가가 11% 가량(7월12일 12만1500원→9월29일10만8500원) 떨어졌다.

일동홀딩스는 의약품 자회사 일동제약 주식을 지난 7월말부터 2개월간 꾸준히 매집, 지분율이 24.8%로 4%포인트 늘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행위제한 요건 해소기간 내년 8월)로부터 지주회사 체제 전환 승인을 받았다. 

그밖에 JW홀딩스와 보령홀딩스도 올해 각각 주력 자회사인 JW중외제약, 보령제약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각 자회사들에 대한 현 지분율은 JW홀딩스 38.75%, 보령홀딩스 31.11%다. 1년 새 1%포인트가량씩 지분이 늘었다.

다만 두 곳은 위 회사들과 성격이 다른 주식 매입으로 보인다. 보령홀딩스는 현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아니고, JW홀딩스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이기는 하나 JW중외제약 지분이 이미 30%가 훌쩍 넘는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