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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8년만의 우승 –2...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기사입력 : 2017년09월29일 21:38

최종수정 : 2017년09월29일 21:38

KIA 타이거즈, 8년만의 우승 –2...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사진= 뉴시스>

KIA 타이거즈, 8년만의 우승 –2...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IA 타이거즈는 9월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해 3연승으로 시즌 85승을 올렸다.

이로써 KIA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반면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최하위 kt와 3연전이 남아 있는 KIA는 2승을 추가하면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이날 KIA는 시즌 팀 안타 1527개를 기록, 2015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역대 한 시즌 팀 최다안타(1515개)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했다. 선발 팻딘은 6.2닝동안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2회초 KIA는 3연속 안타후 서동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한화는 2회말 최진행의 한방으로 1-1을 만들었다. 최진행은 팻딘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시즌 12호 홈런을 작성했다.

4회초 KIA는 2득점에 성공했다. 김주찬의 1타점 적시타후 이어진 1사 만루서 버나디나의 희생플라이로 김선빈을 불러들여 1점을 보탰다. 5회초에도 KIA는 김민식의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5-1.

KIA는 6회초 버나디나의 1타점 1루타후 계속된 1사3루서 이범호가 3루간을 빠지는 안타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한화는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진행이 시즌 첫 멀티홈런을 써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9회말 KIA는 김윤동(1.1이닝 무실점)에 이어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창용은 첫타자 강상원과 최윤석을 연속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정겨운과 정범모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임창용은 9번 이동훈을 뜬볼로 처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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