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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아셈 경제장관회의 정례화…2년 후 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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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아셈 경제장관회의…12년만에 한국에서 개최
"다자무역체제 지지, 보호무역주의 공동대응"

[뉴스핌=이고은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셈 경제장관회의 미디어 브리핑에서 "ASEM 장관회의를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차기 회의는 2019년 유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년만에 개최된 제7차 아셈(ASEM, Asia Europe Meeting) 경제장관회의가 정례화와 다음 개최지를 확정짓는 성과를 남겼다.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셈 경제장관회의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뉴스핌>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유럽과 아시아 51개 회원국 경제·산업·통상 장관과 아세안 사무국, EU 집행위원회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다.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지난 1997년 시작됐으나 200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회의 이후 중단됐다.

이번 아셈 경제장관회의에서 유럽과 아시아 경제장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부상하기 시작한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아셈 회원국들은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 지지, 보호무역주의 공동대응, 그리고 올해 12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1)에서의 성과도출 촉구에 대한 일치된 합의로서 '다자무역체제 지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 장관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세션에서 ASEM 파트너들은 한국이 제안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ASEM 역내 협력방향에 대한 '서울 이니셔티브'를 환영했고,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될 ASEM 컨퍼런스를 통하여 관련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마지막으로 ASEM 장관회의를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차기 회의는 2019년 유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회의의 결과는 201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될 제12차 ASEM 정상회의에 보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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