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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레알 마드리드에 1대0승... 사나브리아 골·GK 아단 선방쇼

기사입력 : 2017년09월21일 07:08

최종수정 : 2017년09월21일 07:13

레알 베티스, 레알 마드리드에 1대0승... 사나브리아 골·GK 아단 선방쇼. <사진= 레알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레알 마드리드에 1대0승... 사나브리아 골·GK 아단 선방쇼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월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후반 추가시간 0-1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2승 2무 1패(승점 8)를 기록, FC바르셀로나(5승·승점 15)와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주심을 밀쳐 출전 징계가 풀린 호날두가 선발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를 안지 못했다. 호날두는 10차례의 슈팅을 이어갔으나 오랜만의 출장 탓에 예리함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볼 점유율 우세 속에 후반 30분 가레스 베일이 위협적인 슈팅을 차냈다. 하지만 이 볼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레알 베티스는 상대 선수와의 충돌 등을 이유로 경기를 지연 시키는 작전과 함께 역습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대를 노렸다. 특히 레알 베티스의 골키퍼 안토니오 아단은 마드리드의 위협적인 슈팅을 수차례 막아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마요랄의 강한 킥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이어 레알 베티스의 역습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사나브리아는 바라간이 올린 크로스를 이어 받았다. 높이 뛰어 올라 헤딩슛을 한 사나브리아는 상대 골키퍼 나바스의 왼쪽 반대편 골대 깊숙한 곳에 결승골을 집어 넣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74경기 연속 골 도전에 실패한 채 고개를 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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