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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떠나요' 가을 레저스포츠 여행 8선

기사입력 : 2017년08월31일 10:39

최종수정 : 2017년08월31일 10:39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춘천 하늘자전거길 하이킹<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제 여름이 지나 가을입니다. 여름 바캉스는 끝났지만 곧 긴 추석 연휴가 코앞이죠.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가을·겨울철 레저 스포츠 여행상품 10개를 개발했는데요. 국내 가볼 만한 레포츠 여행은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 춘천 하늘자전거길 자전거 하이킹&물레길 카누 체험

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 춘천에서 자전거 여행 어떠세요? 아름다운 춘천 하늘자전거 길을 즐겁게 자전거도 타고 예쁜 추억도 만드세요. 금병산, 춘천 레포츠타운, 공지천 등 관광명소가 많아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이어 춘천 호반에서 카누도 체험해보세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관광지 물레길에서 수상레포츠! 여기에 춘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춘천 닭갈비 먹방 여행도 떠나고 랜드마크인 소양 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도 걸으면 일상 스트레스가 싹 사라집니다.

◆ 홍천 3가지 레포츠 체험&루지 체험

강원도 청정 숲 속에서 느끼는 색다른 체험, 홍천 레포츠. 산속에 나무로 만들어진 각종 난코스가 마련돼 있어 모험심이 강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에 안성맞춤입니다. 스피드를 즐기는 분들은 홍천에서 루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 도로를 달리다 보면 상쾌한 기분이 들겠죠?

◆통영 1박2일 자전거 여행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경상남도 통영.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면 아름다운 경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통영 명소인 이순신공원, 남망산 조각공원,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사진도 찍고, 해산물이 가득한 통영 밥상도 먹으면 알찬 1박2일 코스 여행이 됩니다.

◆ 빙판체스 컬링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겨울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강릉 컬링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MBC '무한도전'에서 배우 박보검이 컬링을 했던 곳입니다. 바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빙상 경기장인데요. 컬링 강습 강사의 지도만 받으면 나도 컬링 선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스포츠이니만큼 운동신경이 둔한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입니다. 컬링 외에도 스케이트도 배울 수 있다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 짚라인·레일바이크·사과축제·문경새재 트레킹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문경 짚라인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 문경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짚라인, 레일바이크로 문경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본 뒤 사과농장에서 직접 사과를 따보세요. 밀짚모자를 쓴 친구와 함께 셀카도 찍고 직접 딴 사과도 먹다 보면 자동 힐링. 또한 드라마 세트장 장소로도 유명한 문경새재 역사 트레킹을 해보세요.

◆ 소매물도 선상낚시·루지 체험·통영 케이블카

소매물도 주변에서 선상낚시를 체험해보세요. 배를 타고 나가면 비진도, 대매물도, 소지도, 국도, 한산도 등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봤다면 루지 체험도 해보세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루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통영 루지 체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수륙양용차 단풍 계곡 체험·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트레킹·강릉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 트레킹

강원도의 아름다운 가을을 레저와 함께 즐기는 기회. 아름다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즐겨보고 해담마을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산과 계곡을 달려보세요. 또한 강릉 최고 명소로 떠오르는 강릉 바다 부채길을 걸어보고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트랙터마차를 타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스키강습/체험·워터파크·동계올림픽 시설 관람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본다! 평창 로드에서 스키강습을 받고 체험해보세요. 이외에도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는 물론, 동계올림픽 시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것 아세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개의 여행상품 중 일부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데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여행상품을 운영한다니까 빠른 예약은 필수입니다. 자세한 여행 정보와 예약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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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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