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화건설 리스크 축소와 방산 성수기 등으로 한화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7000원 대비 10.5% 오른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한화의 투자포인트로 주가의 과도한 저평가 구간(NAV 할인율 26.1%), 건설의 해외 플랜트 비용 선반영에 따른 불확실성 축소,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 등을 짚었다.
임 연구원은 "4분기 방산 성수기 및 한화생명 변액보증 준비금 관련 손실 우려 해소 등을 감안하면 3분기로 갈수록 가파른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한화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든 6465억원, 순이익은 26.4% 늘어난 1351억원으로, 4분기는 각각 385.3%, 276.7% 증가한 3243억원, 1069억원으로 내다봤다.
건설 부문은 해외 플랜트 관련 비용 1000억원 선반영으로 리스크가 축소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화건설은 금융당국의 수주 산업 회계 투명성 강화 요구로 해외 플랜트 마리픽(Marifiq) 관련 지체보상금(LD) 약 400억원을 2분기에 선반영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얀뷰(Yanbu) II 사업 미준공시 같은 맥락에서 4분기 약 600억원 비용을 추가로 인식할 예정"이라며 올해 한화건설 연결 영업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보다 38% 하향한 1221억원으로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