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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다야?'…휴가철 최첨단 수영복 어때요?

기사입력 : 2017년07월08일 10:00

최종수정 : 2017년07월08일 10:00

자외선 차단 기능 중요…체온 조절 래시가드도 '인기'

[뉴스핌=방글 기자] 본격 장마철과 함께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여의도 야외수영장. <사진=서울시>

강으로, 바다로, 워터파크로…인기 휴양지들은 이미 ‘성수기’ 표시를 완료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름 휴가의 필수품, 수영복은 준비됐나요? 아직도 디자인만 보고 수영복을 고르는 건 아니겠죠?

요즘은 수영복도 최첨단 기능을 자랑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체온을 조절해 주고, 체형을 보정해주기도 하죠.

사이판(왼쪽),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사진=모두투어>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즐길 계획이라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수영복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긴 소매 디자인의 래시가드가 인기를 끌고 있죠. 과거에는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입는 수영복으로 인식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일반 물놀이용으로 확대됐죠.

래시가드는 자외선이나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해파리나 모래로부터 생기는 상처를 방지하고, 긴 소매 디자인이 많다보니 체온 저하를 방지해주는 기능도 있죠.

무엇보다 노출 부담이 없으니, 다이어트 스트레스 극복!

래시가드 화보. <사진=MLB>

이 외에도 효성의 폴리에스터 섬유인 ‘아스킨(Askin)’이 적용된 수영복이라면 자외선 방지 효과가 탁월합니다. UPF(자외선 차단 지수) 50수준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또, 독특한 횡단면 구조가 피부와의 접촉면을 넓혀 수영복을 빠르게 말려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입니다. 장시간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계획이라면 참고하세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로 휴가 계획을 세웠다면, 내염소성 기능을 가진 수영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수영장 소독에 쓰이는 염소로부터 수영복의 신축성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을 골라야 하죠.

효성이 개발한 ‘크레오라 하이클로’에 주목해보세요. 탄력뿐만 아니라 색감이나 광택까지 유지시켜 주니 일반 수영복보다 최대 10배까지 오래 입을 수 있다고 하네요. 신축성을 기존 제품보다 15%정도 강화한 만큼 체형 보정 효과도 누릴 수 있겠죠?

효성의 크레오라가 적용된 수영복. <사진=효성>

여기서 잠깐,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못생긴 수영복은 싫어~! 나에게 어울리는 수영복 고르는 법을 알아볼게요.

뱃살이 고민이라면 원피스 수영복 중에서 골라보세요. 최근에는 원피스 수영복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원피스 스타일이 재미없다면, 모노키니 스타일과 탱키니 스타일을 추천해요.

허리나 등, 가슴에 트임이 있는 모노키니 스타일은 허리 라인을 살려주고, 팬티 길이가 긴 탱키니 스타일은 아래 뱃살을 숨겨주니 뱃살 걱정 안녕~

허벅지가 두꺼워 걱정이라면 하의를 신중하게! 사각 팬츠 스타일의 수영복이나 랩 스타일 스커트로 감춰주세요.

볼륨감 있는 여성들은 어깨나 골반이 끈으로 된 스트링 비키니가 제격! 굴곡 있는 몸매를 살려준다고 하네요.

(왼쪽부터)이태임, 한혜진 <사진=이태임, 한혜진 인스타그램>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색깔도 다르겠죠? 하얀 피부를 가진 여성들에게는 파스텔 톤의 수영복을 추천해요. 너무 밝은 톤은 금지!

어두운 피부톤이라면 브라운이나 블랙으로 섹시미 UP. 까맣게 태닝을 한 피부는 밝은 컬러가 어울린다고 하네요.

예쁜 수영복 입고 시원한 여름 휴가 보내세요.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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