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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6승’ 두산 베어스, 4연패 탈출 '공동4위 복귀'... 김재환 스리런포·정진호 솔로홈런

기사입력 : 2017년06월29일 21:41

최종수정 : 2017년06월29일 21:41

‘장원준(사진) 6승’ 두산 베어스, 4연패 탈출... 김재환 스리런포·정진호 솔로홈런. <사진= 뉴시스>

‘장원준 6승’ 두산 베어스, 4연패 탈출 '공동4위 복귀'... 김재환 스리런포·정진호 솔로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이 모처럼 활발한 타격전을 선보이며 4연패서 탈출했다.

두산 베어스는 6월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37승1무35패로 이날 우천 순연된 LG 트윈스와 공동 4위로 복귀했다. 선발 장원준은 총 108개의 공을 던져 7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김재환은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1회말 스리런포로 두산에 큰 점수를 안겼다. 정진호의 안타와 희생번트에 이은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만든 무사 1,2루서 SK 선발 문승원의 142㎞짜리 몸쪽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에는 정진호가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역시 문승원을 상대로 넘긴 시즌 4호 홈런이었다.

0-5로 뒤진 4회 SK는 1사만루서 이재원의 땅볼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이에 두산은 4회말 다시 오재일의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SK는 5회에도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을 내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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