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오늘(2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저녁에서 늦은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경북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우박(강원산간)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도(남해안 제외)·경남(남해안 제외)·경북내륙·북한 10~40mm △강원 동해안·남해안·제주도·서해5도 5~10mm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이번주 후반인 29일쯤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케이웨더> |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