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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귀주모태를 찾아라', 침체장 역주행하는 황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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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4일 오후 4시1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최근 금융 규제 강화 등 악재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박스권을 형성하며 답답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우량주는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침체장을 거스르며 나홀로 오름새를 보이는 대표적인 종목은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귀주모태), 우량예(五糧液), 메이디지퇀(美的集團) 등이다. 시장에서는 이들 종목의 뒤를 이을 새로운 황제주를 찾는 발걸음이 빨라지는 모양새다.

지난 9일 우량주 중심 SSE50지수는 12.24포인트(0.49%) 상승한 2519.27로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금융 규제 강화, 유동성 긴축 등 불확실성 확대로 투심이 한껏 위축된 가운데, 대형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일부 우량주가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1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상장사는 45개로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종목은 'A주 대표 황제주' 귀주모태다. 귀주모태 주가는 주당 400위안대로 순위권 내 대부분 종목 주가가 100위안대 밑에서 형성된 것과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

지난 9일 귀주모태는 465.74위안에 장을 마감, 시총 5850억6200만위안(약 97조원)을 기록하며 시총을 기준으로 중국 2위 석유 생산업체 중궈스화(中國石化, 시노펙)을 제치고 A주 전체 6위에 올랐다.

그 외 올해 주가가 약 두 배 이상 뛴 종목으로는 공공사업 분야 촹예환바오(創業環保), 기계설비 분야 이둥좡베이(翼東裝備) 등이 있다.

이들 종목은 모두 슝안신구(雄安新區) 테마주로 각각 연초 이래 123.37%, 119.3%가 올랐다.

이 밖에도 둥팡위훙(東方雨虹), 한중징지(漢鐘精機) 등 슝안신구 테마주가 정책 효과를 톡톡히 보며 같은 기간 65.2%, 63%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비 관련 업체 활약이 두드러졌다. 최근 1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45개 종목을 업종별로 보면 ▲가전용 전자제품 ▲제약바이오 ▲식음료 ▲전자 ▲기계·설비로 등으로 분류된다.

이 중 약 40% 달하는 18개 종목이 소비 관련 업체로, 가전용 전자제품 및 식음료 섹터 내 최고가 경신 종목 비중은 5% 이상이었다.

1개월간 최고가를 경신한 45개 종목을 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반면 ROE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 45개 종목 가운데 PER이 50배 이하인 종목은 25개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중 PER 30배 이하 종목은 11개였다.

ROE 측면에서 보면, 전체 45개 종목 중 약 60%에 해당하는 기업 ROE(2016년 기준)가 15%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하이크비전), 페이커뎬치(飛科電器), 라오반뎬치(老板電器, 노판전기), 신웨이퉁신(信維通信), 하이톈웨이예(海天味業), 거리뎬치(格力電器, 거리전기) 등은 ROE가 30%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실적이 양호하고 성장성이 높으며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다는 점도 눈에 띈다.

중국 유력 매체 차이신왕에 따르면 전체 45개 기업 중 21개 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중 86%에 달하는 18개 기업이 실적이 향상됐거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순이익 연복합성장률(CAGR)이 100% 이상을 기록한 기업도 60%에 달했다.

그 외 1분기 기준, 펀드, 사회보장기금, QFII, 보험 자금 등 기관투자자 지분이 5%를 초과하는 종목은 총 27개로, 이 중 보유 비중 10% 이상 기업은 17개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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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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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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