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THEM!>
[뉴스핌=이현수 기자] 이제 한국 사람만 살지 않죠.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겪는 불편한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 인기 유튜브 페이지 'THEM!'은 지난 1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겪는 불편한 점'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인터뷰가 담겨졌는데요. 이들이 경험했던 불편한 상황들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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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웬 아저씨가 짐을 들어준다고 할 때 너무 친절해서 당황스러운? 제 짐은 제가 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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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주머니가 갑자기 와서 '고기는 이렇게 굽는 거야'라며 구워줄 때. 내 고기는 내가 알아서 굽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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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옷가게 같은 데 가면 점원들이 자꾸 도와주려는 건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며 날 따라 다닌다. 그러면 정말 불편하다. 필요한 게 있으면 내가 물어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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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는 조금만 건드리면 뭐랄까...한 판 붙자는 뜻이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내 손목을 덥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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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택시를 타면 택시 기사가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라고 묻는다. 한국 온 지 3년 반이다. 아무리 한국 문화 더 알고 한국말을 잘해도 항상 외국 사람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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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람들은 안 그러는데 아시아 국가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사람들은 인종차별을 겪는다. 특히 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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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하고 클럽에 갔어. 흑인 여자애가 있었는데 직원이 못 들어간다고 하는 거야. '클럽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 처럼 캐주얼하게 입었는데 무엇이 문제였는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외국인을 이상한 사람으로 대하고 싫어하기도 하고 마음이 닫혀 있는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이현수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