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헌법재판소가 29일 국선대리인들을 초청해 헌법재판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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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김학선 기자 yooksa@ |
국선대리인의 헌법재판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을 강화해 국선대리활동의 사회적 역할과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헌법재판소 국선대리인단은 모범 국선대리인 포상자, 전직 재판관, 헌법연구관 출신 변호사 및 공익활동에 대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지닌 변호사를 포함한 63명으로 구성돼 있다.
금년 초청 연수에는 서울은 물론, 경기, 충북, 전북, 제주 등 전국에서 23명의 국선대리인이 참석했다.
헌법재판연구원이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은 ‘헌법재판실무 및 주요 쟁점’, ‘최근 주요 결정 소개’ 등 국선대리인에게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새로 마련된 ‘국선대리인 간담회’ 시간에는 모범국선대리 사례 소개와 더불어 국선대리인 상호간 경험 공유하고 국선대리 업무관련 건의사항 등 의견 청취한다.
헌법재판소는 “국선대리인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보수 현실화와 업무 편의 제공 등에 힘쓰고 있으며 헌재 국선대리인으로 활동하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