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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이세돌때 오만떨더니...왕쓰충 알파고에 진 커제에 일침, 中학생 美정치 칭송했다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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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당갈', 중국 내 흥행 돌풍

[뉴스핌=황세원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5월 22일~5월 26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알파고, 중국 자존심 커제에 압도적 ‘승’

이번 주 중국에서는 중국 바둑 자존심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커제 9단이 구글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결끝에 두번 연속패하면서 전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3일 알파고는 중국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열린 1국에서 커제 9단을 상대로 백 한집 반 승리를 거뒀다. 이어 알파고는 25일 열린 2국에서도 15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세계 랭킹 1위 커제 9단

작년 3월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알파고의 실력이 이미 검증됐고, 대다수 전문가가 알파고의 승리를 예상했던 만큼 현지 바둑팬은 담담히 결과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다만 1년 전에 비해 훨씬 더 진화한 알파고의 실력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누리꾼은 SNS를 통해 “알파고와 커제의 실력차가 생각보다 크다”, “작년 이세돌과의 대국 때보다 알파고가 상상을 초월한 수준으로 진화한 듯”, “이번 대국에서 알파고는 암기 수준을 뛰어 넘어 창의성까지 보여줬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처음부터 인간이 AI를 이기는 건 불가능했다”, “커제도 나름 열심히 싸웠다”등의 커제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중국 재벌 2세 왕쓰충(王思聰)은 커제를 빈정대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왕쓰총은 앞서 커제 9단이 SNS을 통해 인공지능 발전 속도에 두려움을 표시한 것에 대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당시 오만했던 기운은 어디갔냐”고 웨이보(微博)에 글을 남겨 네티즌 입방아에 올랐다.

중국 네티즌은 “왕쓰총은 아버지 하나 잘 만난 것 빼면 내세울게 뭐가 있냐”며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커제를 욕할 자격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전세계 울린 인도 영화 ‘당갈(레슬링해요!아빠)’, 중국 내 흥행 돌풍

중국에 때 아닌 발리우드(인도 영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인도 영화 ‘당갈’ (중국 번역 제목 ‘레슬링해요! 아빠, 摔跤吧爸爸’)는 중국 상영 20여일만에 현지 영화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비(非)할리우드 역대 최고 인기작에 등극했다.

당갈은 지난해 인도에서 매출 5억4000만위안(약 883억원)을 기록, 인도 역대 흥행 수입 최고액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8억3000만위안을 벌어들이며 발리우드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 유력 매체 신랑차이징(新浪材經)에 따르면, 당갈은 중국 유명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평점 9.2를 기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9.1점), 홍콩 느와르 명작 무간도(9.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갈은 레슬링 선수 출신 마하비르싱 포가트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딸을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로 키운 실화를 다룬 영화로, 전세계 인도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위 ‘세 얼간이’의 아미르칸이 주연을 맡았다.

중국 내 당갈의 흥행 열풍이 이어지면서 인터넷상에서는 대중과 평론가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인 애국심과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양적 경제 성장에만 급급할 수 밖에 없는 개도국의 현실 등 다소 진지한 문제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은 “이제 갓 14살이 된 소녀가 혼례를 치르는 ‘조혼(早婚)’ 풍습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에 비하면 중국 내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높은 것 같다”, “가난한 개도국 한 시골 마을의 소녀가 최고의 레슬링 선수로 세계 정상에 서는 모습에서 눈물이 났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 더 감동적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 "미국의 깨끗한 공기와 민주주의가 좋다", 중국 유학생 발언 뭇매

최근 중국에서는 중국계 미국 유학생의 한 발언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1일 미국 매릴랜드 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축사를 한 양수핑(楊舒平) 중국 유학생은 “사람들이 왜 미국으로 유학왔냐고 물으면 ‘깨끗한 공기 때문에 왔다’고 대답하고는 했다”며 “중국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미국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 있으면서 또 다른 종류의 깨끗한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언론 자유, 민주주의였다”며 자유는 곧 산소, 열정, 사랑이라는 말로 연설을 맺었다.

중국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중국계 미국 유학생 양수핑

이 같은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중국 네티즌은 “그가 중국인을 욕 보였다”, “그렇게 미국이 좋으면 미국에서 살아라”, “같은 중국인으로서 부끄럽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온라인 상에 비난이 확산되자 양수핑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중국 외교부까지 가세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24일 루캉(六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 씨를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례 브리핑 중 “유학생이 조국을 사랑해고 조국을 위해 공헌할 때 중국 정부도 격려와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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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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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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