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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공식후원사 KT, 경기장에 5G기술 구축

기사입력 : 2017년05월21일 11:13

최종수정 : 2017년05월21일 11:13

5G 시범망 구축, 360도 VR 등 관련 기술 선봬
황창규 회장 개막식 참석, 대회 성공 개최 응원

[ 뉴스핌=심지혜 기자 ] KT(회장 황창규)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경기 수원, 전북 전주 등 6개 도시에 열린다. KT는 U-20 월드컵에서 IT 분야의 내셔널 서포터(National Supporter) 자격으로 5G 기반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황창규 KT 회장은 2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황 회장은 정몽규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한국-기니의 개막경기를 관람하고, 경기장 내 5G 시범망을 관리하는 통신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KT는 U 20 경기가 열리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5G 기술을 구축했다. 사진은 황창규 KT 회장(우)이 20일 개막식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KT>

FIFA U-20 월드컵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다. KT는 IT 분야의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경기장에 5G 기술을 선보인다.

경기장에 5G 시범망을 구축하고, 이에 기반한 ‘360도 가상현실(VR)’과 ‘타임슬라이스 인터랙티브’를 경기중계에 접목한다. 360도 VR과 타임슬라이스 인터랙티브 중계는 전주에서 열리는 한국팀의 예선 3경기와 수원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적용된다.

KT의 5G 기술은 한국팀의 예선 3경기가 열릴 때 전주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과 결승전이 열릴 때 수원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는 ‘CD존(Commercial Display Zone)’에서 경험할 수 있다. 23일 한국-아르헨티나 예선전과 26일 한국-잉글랜드 경기에서는 거리응원도 한다.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에서는 응원 머리띠, 손수건 등 응원도구를 지원하는 한편 현장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5G 기술에 기반한 실감나는 경기 중계 서비스 적용한 만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5G 월드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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