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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5월26일 홍콩투어 간판스타는 손흥민... 7월엔 미국 투어

기사입력 : 2017년05월09일 00:04

최종수정 : 2017년05월09일 00:04

[EPL] 토트넘 5월26일 홍콩투어 간판스타는 손흥민... 7월엔 미국 투어. <사진= 토트넘>

[EPL] 토트넘 5월26일 홍콩투어 간판스타는 손흥민... 7월엔 미국 투어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간판스타로 아시아를 찾는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끝낸 후 5월26일 밤 9시 홍콩 스타디움에서 키치 SC와 친선전을 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여름휴가에 앞서 갖는 투어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특히 동남아에서 인기가 있기 때문에 토트넘 측은 이미 몇 달전부터 홍콩 투어를 준비했다. 그러나 FA컵 결승이 5월27일로 예정돼 있어 토트넘 측이 날짜를 정하지 못했으나 결승 진출이 실패해 이 날짜로 정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스코틀랜드와 20918월드컵 조별 예선을 치르는 6월10일까지 공백을 활용해 홍콩을 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등 토트넘 선수들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의 리그 마지막 경기는 21일 헐시티와의 경기이다.

토트넘은 홍콩 투어후 7월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 PSG와 AS로마, 맨시티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토트넘이 갖는 홍콩과 미국 등 월드투어는 프리미어리그 팀의 부 수입원이기도 하다.

토트넘과 맞붙는 키치 SC는 올 시즌 홍콩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 지난 2월 K리그 울산 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겨뤄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한 바 있다.

토트넘은 2009년과 2013년에 이어 최근 9년 사이 세 번째 홍콩 방문이다. 포체티노 감독 부임후 토트넘은 2015년 말레이시아와 호주를 방문했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인 만큼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투어의 결정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토트넘 공식 SNS에서 델리 알리과 해리 케인과 함께 손흥민을 정중앙에 가장 크게 내세우고 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홍콩에 다시 돌아가게 돼 기쁘다.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아시아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선수와 팀 관계자 모두에에 환상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선수들 일부는 홍콩에 생전 처음 가보는 선수들도 있다. 흥미진진한 경험으로 한 시즌을 마감하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홍콩투어 티켓은 5월10일 오전11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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