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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 공명과 악연에서 ♥으로 급진전…"너가 마음을 안 열면 쳐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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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과 공명의 인연이 시작됐다. <사진=KBS 2TV '개인주의자 지영씨'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이 공명에게 갑작스레 고백했다. 

8일 첫 방송된 KBS 2TV ‘개인주의자 지영씨’ 1회에서는 민효린(나지영 역)과 공명(박벽수 역)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날 이때 예진(장희령)은 벽수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지영도 연석(지일주)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두 남자가 같은 시간에 이별의 아픔을 겪은 것.

연석은 “그 못된 성격 좀 고쳐요! 생일도 모르고. 내가 지영 씨 남자친구이긴 했어요?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 해준 적도 없잖아요. 이유는 말해주고 가요, 헤어지는 이유. 크리스마스날 근무 있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어디 간 거예요?”라며 따지기 시작했다.

이어 연석은 그냥 돌아서는 지영에게 “누가 너 같은걸 좋아 해주냐? 그렇게 살다가 늙어 죽어라!”라며 악담을 퍼부었다.

이후 벽수는 예진과의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 후 영화관을 찾았고, 그 곳에서 지영과 마주했다. 지영은 둘 밖에 없는 영화관에서 벽수를 피해 자리를 옮겨 다녔고,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지영은 벽수와 다툰 후 집으로 돌아와 전쟁을 선포했다. 지영은 복통을 느끼며 집으로 향했지만, 문 앞에 서 있는 연석을 보고 절망했다.

그러나 화장실이 급했던 지영은 벽수의 집으로 몰래 들어갔다. 이내 지영은 집에 있던 벽수에게 들켰다.

이어 지영의 과거가 공개됐다. 지영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싸움으로 인해 상처가 많았던 것. 지영은 ‘산타를 믿지 않은 아이에겐 크리스마스는 의미 없듯이. 어린이는 그렇게 어른이 된다. 나는 오늘도 동정 받지 않기 위해 얼굴을 숨겼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같은 시각, 벽수는 음악을 틀고 아무 기척이 없는 지영을 걱정해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벽수는 “왜 비번 안 바꿨어요? 그럴 사람 아니잖아요! 704호는 왜 나 싫어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지영은 “705호뿐만 아니라 다 싫어해요.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근데 여긴 왜 왔어요?”라고 되물었다. 벽수는 “아, 세상에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나랑 같이 있어줄 사람 없으면 서럽잖아. 평생 혼자가 안 되려고 발버둥 쳤는데 오늘 같은 날 왜 혼자죠?”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벽수는 “사랑받으려고 죽으려 노력한다고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내가 만만하니까 그러니까 이용하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지영은 “올라올래요? 둘이 합치면 안 좁은데”라며 동거를 언급했다. 그러나 벽수는 “너가 마음 안 열면 내가 쳐들어가는 수 밖에 더 있어?”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한편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2부작으로 내일(9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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