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유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센터점·망원역점 등 2곳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주로 구매하던 중고폰을 앞으로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다.
휴대폰 유통업체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자원 재순환 매장 마켓인유(대표 김성경) 안에 중고폰 매장 '착한전파사'를 열었으며 개점 기념으로 중고 아이폰5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전파사는 마켓인유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센터점과 마켓인유 망원역점에 입점했다. 이곳에서는 착한텔레콤 온라인몰의 중고폰과 리퍼폰(수리·재포장 휴대폰), 중고태블릿, 휴대폰 악세서리 등을 동일하게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마트에서 장보듯이 단말기를 구매한 후 각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해 새로 가입하거나 이용하던 유심을 교체하면 된다. 알뜰폰의 경우 KT엠모바일 유심(USIM) 요금제만 착한전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착한전파사는 중고폰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매장"이라며 "향후에는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샵인샵(매장 내 매장)을 30~5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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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착한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