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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가족형 쇼퍼테인먼트’로 재탄생

기사입력 : 2017년04월27일 13:12

최종수정 : 2017년04월27일 13:12

28일 1만4200㎡ 규모 확장 및 국내 최대 아동 전문관 오픈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재탄생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기존 백자동과 청자동 사이에 1만4200㎡ 규모 3층 건물 신관을 28일 오픈해 국내 최대 규모 아동 전문관인 ‘패션&키즈몰’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외관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지난 2013년 12월에 오픈한 롯데백화점의 세번째 프리미엄아울렛이다. 당시 기준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큰 면적인 5만3000㎡와 최다 브랜드 개수인 353개가 입점했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기존 면적인 5만3000㎡에서 증축 면적인 1만4200㎡을 더해 총 6만7200만㎡ 영업면적으로 확장했다. 이천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키즈몰’은 국내 최대 규모 아동 전문관으로 유통업계에서 아동 매장을 3개층으로 구성한 것도 최초다.

◆온 가족이 즐기는 ‘쇼퍼테인먼트’형 아울렛

이천점은 국내 최대 규모 아동 전문관인 ‘패션&키즈몰’ 오픈을 통해, 아이들은 키즈파크, 아빠는 모터사이클 카페 체험, 엄마는 쇼핑을 즐기는 등 아울렛을 방문한 온 가족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본격적인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형 아울렛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특히, 패션&키즈몰에는 ‘리쏘빌’, ‘닥터밸런스’ 등의 체험형 테마파크와 ‘토이저러스’, ‘브릭카페’ 등의 다양한 완구 매장을 선보인다. 3층에는 EBS에서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쏘빌(리틀소시움 빌리지)’이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이천점에 오픈한다.

‘리쏘빌’은 14개 시설에서 20여개 직업 체험이 가능한 현실세계의 도시를 축소해 만든 테마 파크로 약 2600㎡ 규모로 조성됐다. 아이들은 ‘리쏘빌’에서 소방관, 은행원, 의사,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2층에는 신개념 키즈파크인 ‘닥터밸런스’가 입점한다. ‘닥터밸런스’는 놀이와 의료, 스포츠가 결합된 테마파크로, 아프리카를 옮겨 놓은 초대형 정글 어드벤처에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순발력,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식사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했다.

‘패션&키즈몰’에는 초대형 완구 매장도 들어선다. 우선 3층에는 아울렛 최초로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가 약 1700㎡ 규모로 입점한다. 특히 토이저러스가 롯데마트 외 유통 시설에 입점하는 것은 이천점이 최초다. 토이저러스에는 터닝메카드 단독세트 및 티라노킹 등의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1층에는 레고를 조립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인 ‘브릭카페’도 입점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다른 교외 아울렛보다 30~40대 젊은 부모의 구매 비중이 높은 곳으로, ‘패션&키즈몰’ 오픈시 이 연령층 고객이 3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30~40대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상품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패션&키즈몰’에 유명 SPA 브랜드를 입점 시키고 아이와 함께 아울렛을 방문하는 젊은 부모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패션&키즈몰’ 오픈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5월1일에는 뮤지컬 ‘요괴워치’ 공연을 선보이고, 5월3일에는 토이저러스와 연계한 ‘베이블레이드’ 배틀 대회를,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레고조립대회 등을 진행한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이천점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할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 아울렛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아동 전문관을 오픈했다"며 "많은 가족 고객이 이천점을 방문해 이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이번 아동 전문관을 오픈하면서 이천시에 거주하는 150여명 주민들의 채용도 진행했다. ‘패션&키즈몰’ 오픈 이후 이천점에 근무하는 1500여명 근무자 중 1150여명이 이천시 거주자로 이뤄졌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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