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난동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래퍼 정상수의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래퍼 정상수가 술집 난동을 부리다 체포된 가운데 당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에게 “놔라. 놔라. XX”이라고 소리치며 욕설을 하는 정상수가 담겨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테이저건을 꺼내 정상수를 제압하는 경찰과 “아아아”라고 소리 내며 바닥에 주저앉는 상황까지 생생히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정상수는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정상수와 경찰의 충돌이 있었고, 출동한 경찰은 정상수를 테이저건으로 쓰러뜨려 체포했다. 정상수는 22일 새벽 마포경찰서에서 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