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서울 역삼동의 한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0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5층 건물 철거 작업 중 지반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2명이 굴삭기와 함께 지하 2~3층으로 추락했다.
현재 이들은 모두 구조됐으며,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 모두 정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