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삼성동 자택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사저 마련
[뉴스핌=김범준 기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사저를 마련했다.
주택 노후화와 이웃주민 불편 등이 매각을 하게 된 주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자는 마리오 아울렛 홍성열 회장으로 금천구 가산동에 의류 등 유통매장을 세우며 중견 기업가로 성장한 인물이다.
사진=뉴시스 |
박 전 대통령이 새로 마련한 내곡동 사저 모습이다. 2008년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건물이다.
이 집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신소미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미는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입한 내곡동 사저.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