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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4주째 하락 vs 상하이, 4개월여 최대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4월07일 17:29

최종수정 : 2017년04월07일 17:29

미국 시리아 공습에 일부 안전도피 움직임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 증시가 4주 연속 약세를 이어간 반면, 중국 증시는 지난해 11월말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과 중국이 오르고 홍콩과 대만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으로 안전자산들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7% 상승한 3286.6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2% 오른 1만669.48포인트로 한 주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10% 뛴 3517.46에 장을 마쳤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2%, 2.31%, 1.77% 뛰었다.

7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

당국의 슝안 지역 경제 특구 신설 소식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까지 관련 종목 수십 개가 사흘 연속 가격 제한폭인 10%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CSI300인프라지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지만 주간으로 5.1%나 올랐다.

일본 증시는 변동장세 끝에 소폭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36% 상승한 1만8664.63엔에 한 주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65% 오른 1489.77엔으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닛케이가 1.29% 하락해 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1.51% 빠졌다.

장 초반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와 간밤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1%까지 올랐지만 미군의 시리아 공습 소식에 작년 12월 7일 이후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공습 우려가 걷히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토픽스지수 33개 하위업 종 중 31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후 5시 9분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보다 0.21% 내린 110.57엔에 호가됐다.

홍콩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03% 내린 2만4267.30포인트로 한 주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03% 하락한 1만273.80포인트에 마감했다. H지수 주간으로 변동이 없었고 항셍은 0.65%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25% 하락한 9873.37포인트를 기록, 주간으로 0.63%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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