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 김유범 변호사가 출연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여부를 몇 시간 남긴 30일 JTBC '뉴스룸'에 김유범 변호사가 출연했다.
김유범 변호사는 이날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가능성이 얼마나 될 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서 김유범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는 손석희 앵커 질문에 "보통 사람들 생각에, 자백하면 불구속, 부인하면 구속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일반적 원칙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유범 변호사는 "영장으로만 놓고 보면, 자백하는 경우가 부인하는 것보다 영장 기각 여부가 더 높다"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판사는 이런 경우 법전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판단하나"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유범 변호사는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혼자 하는 경우는 드물다. 옆에 조언을 구하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독단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