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덴마크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낸 정유라 씨 재판이 오는 4월 19일로 확정됐다.

21일(현지시간) 덴마크 검찰 등에 따르면 올보르 지방법원은 검찰과 정유라 씨 변호인 측 조정을 거친 뒤 첫 재판 날짜를 이같이 확정했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인터폴 수배로 지난 1월 1일 체포된 정 씨의 한국 송환을 이달 17일 결정한 바 있다. 정 씨가 덴마크 법에서 정한 범죄인 송환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정 씨는 이 결정 직후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현지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송환 거부 소송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내달 열릴 첫 재판에서 송환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정 씨는 덴마크 검찰의 4주 구금 재연장 요구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이에 구금재연장 여부를 결정할 심리는 열리지 않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