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다큐멘터리 3일’에서 창신동 돌산마을의 숨은 공장과 기업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의 ‘하늘 아래 재생 1번지-창신동 돌산마을’ 편이 전파를 탄다. 박정아가 나레이터로 나서 창신동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혜화역과 동대문 사이, 길 양쪽 빼곡한 주택가 위로 절개지가 자리한 이곳, 서울 도심에 위치한 창신동이다.
2007년 뉴타운 개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던 창신동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최초의 전체 지역 뉴타운 해제, 2014년 도시재생 1호 지역으로 지정된다. ‘도시재생’이란 현재의 주거형태를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비 100억 원, 국비 100억 원 등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 중인 재생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창신동 봉제골목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이색적인 간판들이 눈에 띈다. 세계 유일의 봉제인 전문 방송국을 자처하는 ‘창신동라디오 덤’은 봉제공장이 밀집된 이곳만의 독특한 공간이자 문화이다.
옛 우물이 자리했던 골목 한 쪽, 요즘 보기 드문 직조베틀공방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경 씨는 창신동 출신은 아니지만 이 동네를 가장 사랑하는 주민들 중 하나다. 그녀가 말하는 창신동의 매력은 무엇일까.
창신동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는 특이한 봉제공방이 있다.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는 공간에서 재봉틀을 돌리고 있는 봉제인 김선숙 씨의 공방이다.
최소 30~4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대부분인 창신동. 최근 이곳에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이 바로 사회적 기업 ‘000간’이다.
낭비 없는 생산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곳은 창신동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넣어 제품을 만든다.
한편 ‘다큐멘터리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