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매각 예비입찰에 중국계 금융그룹, 국내 증권사를 비롯해 저축은행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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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전날 예비입찰을 진행한 결과, 대만 최대 금융그룹 푸본그룹과 중국 본토 금융그룹을 비롯해 재무적투자자를 낀 국내 증권사, 저축은행까지 총 9곳이 이번 매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대주주는 G&A 사모펀드(PEF)로 지분율은 84.6%다. 이 G&A PEF는 LS네트웍스가 98.80%의 지분을 들고 있다. 현재 자금난에 시달리는 LS네트웍스의 대주주인 E1 측의 매각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012년부터 M&A시장에 나왔지만 매각가격 합의에 실패하며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중국 궈타이쥔안증권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며 매각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가격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
한 IB관계자는 "본입찰까지 진행돼야 구체적인 인수자들의 의지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매도자 측의 매각) 의지가 강해 가격만 맞으면 매각이 빨리 진행될 것"이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재 매물로 나온 중소형사 중 지점이 적고 온라인 강점이 있어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매각 기대감에 52주 최고가인 1만1000원을 터치했다. 시가총액은 4453억원 가량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