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말하는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 "모든 삶은 특별해…스스로를 존중해주길 바란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말하는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이 헌신적으로 길러준 어머니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스스로를 존중하라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어린 시절 겪은 어려움과 자신의 재능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해왔던 일을 언급하며 감동을 전했다.
이날 리처드 용재 오닐은 "어릴 때부터 제 소명이 다른 이들과 다르단 걸 알았다.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거였다"면서 "할머니 영향 덕분에 항상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몇년 전에 '안녕? 오케스트라'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었고 한국에 동화되기 힘들어했다. 그 아이들이 슬퍼하고 있단 걸 알 수 있었다. 5살 때 넌 남들과 다르단 말을 듣는 건 힘들다. 제가 가족에게 배운 게 하나 있다면 모든 삶은 특별하단 거다. 아이들에게 항상 이 얘길 해줬다"면서 "너희들이 잘못한 게 아니야"라고 위로했던 얘길 꺼냈다.
그리고 용재 오닐은 "저 역시 이 사실을 깨닫는데 오래 걸렸다. 가장 쉽게 비난하게 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모두에게 부탁하고 싶다. 스스로를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리처드 용재 오닐은 한국말로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건 많은 사람들의 도움 덕분이다. 제 인생의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게 사랑으로 저를 조율해주신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도움을 주신 분들을 기억하고 싶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또 "그들에게 받은 사랑이 제게만 머무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족들이 절 사랑하며 행복했듯이 저도 이젠 사랑을 주며 행복한 인생을 연주하고 싶다"고 또박또박 말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