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리얼스토리 눈'이 광어왕과 소라왕의 치열한 해녀왕 다툼을 담는다.
22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하는 MBC '리얼스토리 눈' 630회에서는 둘이 합해 물질 경력 130년을 자랑하는 제주 베테랑 해녀의 티격태격 절친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제주에서도 유명한 베테랑 해녀의 물질경쟁을 소개한다. 반나절 물질이면 30만 원은 거뜬히 버는 성산의 소라 잡이 대장 이순덕 씨(73)와 작살 한 방이면 5만 원짜리 광어 한 마리씩은 낚아채는 김옥자 씨(79)가 주인공이다.
순덕 씨는 60kg 넘는 소라 망사리를 지고 나와야 벌 돈을 작살 몇 번에 벌어들이는 옥자 씨가 부럽다. 급기야 노하우를 물어보지만, 40년 우정에도 도통 비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때문에 옥자 씨에게 순덕 씨는 화가 났다.
팔순을 앞둔 최고령 해녀들의 건강 비결도 소개된다. 70대인 두 사람은 나이가 무색하게 30kg 넘는 소라 포대를 거뜬히 들어 옮긴다. 하지만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창창한 해녀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은 두렵다. 특히 소라 포대를 거뜬히 들고 나서는 젊은 해녀들의 남편을 보면 부럽다. 두 사람은 남편을 일찍 보내고 40년 가까이 홀로 자식을 키우며 살아왔다.
최고의 맞수이자 친구이며 동료, 선후배인 두 해녀의 수토리는 22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