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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부터 김태훈·박광수까지…‘히든 피겨스’, 韓 100인 추천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2월17일 17:48

최종수정 : 2017년02월17일 17:48

영화 ‘히든 피겨스’ 100인 추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스핌=장주연 기자] 북미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던 ‘히든 피겨스’가 100인의 추천과 함께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숨겨진 천재들의 감동 실화 ‘히든 피겨스’ 측이 17일 국내 분야별 대표 100인의 압도적 호평이 담긴 ‘대한민국 대표 100인 추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히든 피겨스’를 관람한 대한민국 대표 100인의 극찬 세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뮤지컬계의 대표 음악감독 박칼린은 “첫 장면부터 눈물을 쏟아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그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인상적인 소감을 전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인생을 개척하는 이야기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가슴 뛰는 감동과 함께 교훈을 남겨준다”고 강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 이언희 감독은 “약자라고 느껴질 때가 있지만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 꿈을 성취해 가는 기쁨을 되새김할 수 있는 영화”라고 호평했고,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은 “과거의 한 인간이 선택한 꾸준한 삶의 방식이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초인’ 서은영 감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박사, 만화 ‘광수 생각’ 박광수 작가, 방송인 류시현 등 ‘히든 피겨스’를 관람한 대한민국 대표 100인이 찬사 릴레이를 이어갔다.

한편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은 작품. 내달 23일 국내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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