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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해가 2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 세븐과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이다해가 '인생술집'에서 세븐과 열애설을 인정한 후 남자친구에 미안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은 이다해 편으로 꾸며졌다.
'인생술집' MC 신동엽은 "당시 열애설이 터졌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이다해는 "그때 마침 같이 있었다. 게다가 엄마의 초대로 저희 집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근데 엄마가 오시더니 '동욱아' 그러더라. 그때 직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해는 "당황스럽긴 했는데 저는 오히려 차분해졌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세븐은 '썸이라고 해야하나'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썸? 나와 썸타니?'라고 했다"면서 "또 세븐은 '그럼 알아가는 단계'라고 할까라고 했다. 그래서 저는 '더 알아야해?'라고 했다. 좀 더 완화하자는 거였는데 저는 머리 굴리지 말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남자친구는 제 걱정에 당황했던 것 같다. 저는 오히려 가수인 남자친구가 더 걱정됐다. 일본 활동도 하고 있는데 가수 세븐은 저만의 것이 아닌 걸 너무 아니까"라며 "미안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