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논란의 '더러운 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시자가 출연한 가운데, 최근 논란이 일었던 작품 '더러운 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희정 지사는 "이것 때문에 하루를 고민했다"며 "이것이 부딪히고 있는 묘한 지점이 표현의 자유가 정말 무한대인가, 여성부에서는 정파를 떠나 인종, 성별, 나이 인체에 대한 건 차별이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희정 지사는 "신이 준 가장 아름다운 곡선은 인체의 아름다움이다. 순수 예술로서는 뭐든 오케이지만, 이 작품은 인체의 아름다움을 그리고자 한 게 아니다"라며 "여성의 나체를 이용해 박근혜 대통령의 말도 안되는 국정을 비판하고 싶은 것. 수단으로써 여성성을 사용한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준석은 "남성과 여성을 떠나 누군가가 타인을 모욕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자유가 주어지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생각하냐"며 "민주주의는 다름을 인정하는 거다. 저도 그림을 보면 불편하지만, 내가 불편하다고 해서 저게 표현의 자유를 넘어섰다고 말하는 건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경필 지사는 "이게 예술의 영역에 있으면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 예술이 정치 영역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