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돌아온 발렌타인데이 시즌..한정판 초코렛부터 팝콘까지

기사입력 : 2017년02월01일 18:44

최종수정 : 2017년02월01일 18:44

[뉴스핌=이에라 기자] 2월이 되면서 유통업계가 발렌타인데이(14일)를 겨냥한 한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뷔페 드 갸또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뷔페 드 갸또 컬렉션은 럭셔리한 케이크 뷔페로 한 편의 동화같은 몽환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물 및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렉션 작업에 참여한 사라조 프리덴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디자이너이다. 사라조 프리덴은 이번 컬렉션에서 동화 같은 이야기와 색감의 패키지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2017 고디바 발렌타인데이 리미티드 뷔페 드 갸또 컬렉션은 뷔페 드 갸또 셀렉션, 뷔페 드 갸또 어쏘트먼트,뷔페 드 갸또 하트 박스, 뷔페 드 갸또 어쏘트먼트 까레, 랩트 트뤼프 미니 하트 틴, 킵 세이크 하트, 럭셔리 박스 레드, 90주년 트뤼프 등이다.

뷔페 드 갸또 컬렉션 <사진=고디바 제공>

초콜릿 기업 허쉬도 2017 발렌타인데이 한정 패키지를 출시했다. 허쉬는 허쉬바 6개가 들어가 있는 세트와 키세스, 키세스 디럭스, 너겟, 브룩사이드, 리세스 등이 골고루 들어간 종합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사랑의 아이콘 ‘키세스(KISSES)’는 원하는 모양 또는 이니셜 디자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세스 DIY 제품뿐 아니라 하트 패키지와 핑크 박스 패키지도 선보였다.

기존 키세스 대비 2배로 커진 프리미엄 초콜릿 ‘키세스 디럭스’는 로즈 골드 컬러의 박스 패키지와 커다란 키세스 모양의 ‘허쉬 빅 키세스 디럭스(HERSHEY’S Big KISSES Deluxe)’로 탄생했다.

미국 판매율 1위의 ‘리세스(REESE’S)’는 하트모양 패키지로 선보인다.

캐나다 청정 지역에서 만들어진‘브룩사이드(BROOKSIDE)’는 발렌타인 시즌을 맞아 파스텔 핑크 박스에 과일과 초콜릿 그리고 하트와 같은 일러스트를 더했다.

수제 팝콘 브랜드 가렛팝콘샵도 발렌타인데이 한정으로 '초코카라멜크리스프(Chocolate CaramelCrisp)'를 판매한다.

작년 발렌타인 시즌에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으로 크렘 브륄레 맛이 나는 카라멜크리스프에 수제 다크 초콜릿을 입힌 메뉴이다.

또한 발렌타인데이 시즌 스페셜로 동시에 선보이는 '핑크틴'과 '플래티넘틴'은 3월 화이트데이 시즌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가렛코리아 관계자는 "매년 돌아오는 발렌타인데이에 흔한 초콜릿 보다 이색적이고 특별한 디저트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발렌타인데이 한정 메뉴를 마련했다"며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가렛팝콘과 함께 더욱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코카라멜크리스프<사진=가렛팝콘샵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