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환희 추정 ' '복면가왕 호빵왕자' 2연승…'인디언' 최민수·'꼬꼬댁' 서현·'베짱이' 유성은·'꽃길' 이혁 탈락

기사입력 : 2017년01월29일 18:44

최종수정 : 2017년01월29일 18:50

'복면가왕 인디언' 최민수, '꼬꼬댁' 서현, '베짱이' 유성은, '꽃길' 이혁 탈락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48대 가왕으로 '호빵왕자'가 또다시 등극했다. 환희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호빵왕자'는 '복면가왕 꽃길' 노라조 메인보컬 이혁의 거센 도전을 뿌리쳤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48대 가왕으로 '호빵왕자'가 다시 한 번 등극한 가운데, '인디언' 최민수, '꼬꼬댁' 서현, '베짱이' 유성은, '꽃길' 이혁이 탈락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파티여왕 베짱이'(이하 '베짱이'))와 '애교쟁이 꼬꼬마 인디언'(이하 '인디언')이 대결했다.

이날 '베짱이'는 박지윤의 '성인식'을 소울풀하게 소화했고, '인디언'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거친 감성으로 열창했다. 승자는 '베짱이'로 아쉽게 패한 '인디언'의 정체는 배우 최민수였다.

'인디언' 최민수는 새해 인사를 건네며 "올해는 작년보다 영혼이 1cm 더 세련되게 삽시다"라고 말했다. 또 '인디언' 최민수는 "열정을 느끼개 해주는 공간이었고 고마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이하 '꽃길')과 '새해 새댁 꼬꼬댁'(이하 '꼬꼬댁')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꽃길'은 한경일의 '내 삶의 반'을, '꼬꼬댁'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다. 투표 결과 '꼬꼬댁'이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꼬꼬댁'의 정채는 소녀시대 서현이었다.

'꼬꼬댁' 서현은 "10년동안 막내 이미지로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고정관념이 있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은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제 모습을 모르고 칭찬을 해주시는게 정말 칭찬처럼 들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3라운드는 '인디언' 최민수를 꺾은 '베짱이'와 '꼬꼬댁' 서현을 꺾은 '꽃길'이 맞붙었다. '베짱이'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꽃길'은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선곡해 파워풀한 록의 무대를 선사했다.

승자는 '복면가왕 꽃길'로, 패한 '베짱이'의 정체는 유성은이었다. '복면가왕 베짱이' 유성은은 "누군지 몰라도 잘한다라는 소리가 듣고 싶었다"며 "색깔이 뚜렷한 가수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희가 유력한 '복면가왕 호빵왕자'가 꽃길 이혁을 62대 37로 꺾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마지막 가왕 방어전에서 '팥의 전사 호빵왕자'(이하 '호빵왕자')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 진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여 큰 울림을 안겼다.

대결 결과 '호빵왕자'가 62대37 표의 큰 격차로 다시 한 번 가왕으로 등극했다. 환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복면가왕 호빵왕자'는 "첫 가왕전부터 너무 강한 분이었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공감시켜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탈락한 '복면가왕 꽃길'의 정체는 노라조의 이혁이었다.

한편, '호빵왕자'의 정체로는 가수 환희가 유력하게 추정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