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돈끼리' 최철호 음주 폭행 당시 12세 연하 아내 김정윤 "둘째 임신 중 이혼 위기…집 밖에 안 나갔다" 눈물
[뉴스핌=최원진 기자] 탤런트 최철호 아내 김정윤 씨가 7년 전 발생한 음주 폭행 사건과 관련해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한 MBN '사돈끼리'에서는 최철호와 어머니, 아내 김정윤 씨와 그의 부모가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최철호는 7년 전 음주 폭행 사건에 대해 "당시 어머니 마음도 힘들게 하고 아내에게 상처를 줬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장인어른, 장모에 사과했다.
최철호의 장모는 "딸이 힘들어서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오기도 했다. 이혼 얘기 나올 때마다 '이럴 때일 수록 너가 남편 손 붙잡고 좋은 말만 해줘라. 그러면 나중에 좋은 일이 올거다'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김정윤은 "정말 큰 충격이었다.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때였는데 슈퍼도 안 가고 집에만 있었다"며 "괜히 나까지 죄진 것처럼 집에 갇혀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정윤은 "엄마 아빠가 사위에 대해 한 번도 나쁘게 얘기한 적이 없다. 나보고 맞춰주고 힘이 되줘야한다고만 했다. 당시 서운하고 힘들었다"며 "하지만 엄마 아빠 아니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다. 요즘 들어 엄마 아빠한테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사돈끼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