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장토크쇼 택시' 최진호 "정우성에 양복 선물받았다"…장소연 "결혼 20살 때부터 하고 싶었다"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장소연, 최진호가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장소연, 최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최진호는 "김우빈과 제일 친하다. 나에겐 연기자 3남 1녀가 있다. 김우빈, 이정신, 양세종, 김소은이다"라며 "배역으로 만난 극 중 아들 딸들"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정우성 미담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진호는 "정우성 감독이 연출한 홍콩 단편 영화 주인공을 연기했었다. 촬영 때 코디가 입혀준 옷이 마음에 안들었다더라. 나보고 청담동 명품 양복점으로 오라고 부르더라. 갔더니 이미 회색 양복 한 벌을 골라놨더라. '이걸로 하죠'라며 바로 카드로 결제해 나에게 선물했다"라며 "굉장히 고급 벨트와 코트까지 줬다. 기억에 평생 남을 선물이다"라고 밝혔다.
장소연은 "결혼관이 있냐"란 질문에 "스무살 때부터 결혼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30대 후반"이라며 "나는 부모님 말에 순종하는 편인데 일과 사랑에 대해선 타협이 없다. 일과 사랑에 고집이 있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