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양덕 기자] AP위성이 차량 탑재용 사물인터넷 제품 개발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위성 통신 기술 및 위성 부품 제조 전문 기업 AP위성은 아랍에미레이트에 소재한 위성통신서비스사업자인 투라야(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와 차량 탑재용 듀얼모드 정보수집장치(Dual mode Vehicle Tracker)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 일 밝혔다.
신제품 차량 탑재용 듀얼모드 정보수집장치는 차량이나 선박 등의 연비와 엔진 상태 등 가동 정보를 CAN(Car Area Network)을 통해 수집하고, 원격제어와 관리를 가능케 하는 송·수신 장치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엑스티-프로 듀얼(XT-Pro Dual)과 마찬가지로 투라야의 위성망과 지상망을 이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운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자동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장치로 활용될 것”이라며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수의 차량이나 선박을 관리해야 하는 운송회사 등에서 수요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라야가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160개국 외에도 세계 각국의 지상망을 통한 통신이 가능하여, 보다 폭 넓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P위성 류장수 대표는 “위성통신을 이용한 사물인터넷 시장의 개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오일 및 가스 감시 제어기, 자연재해 및 환경 감시 기기 등 글로벌 IoT 시장과 M2M(Machine to Machine) 시장의 급속 성장에 따라,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신규 품목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