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이민호와의 전생을 봤다.
11일 방송한 SBS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청)이 자신을 좇는 성동일(마대영)과 마주했다.
청은 자신을 헤치려는 성동일의 손을 잡으며 "넌 기억을 잃을 거고 저주를 맛보게 될거야"라고 했다. 이때 전지현은 전생의 성동일, 이민호(허준재)와의 관계를 보게됐다.
성동일이 인어 전지현이 도망치자 활로 쏘며 그를 죽이려고 했고 이때 이민호가 뛰어들어 막았다. 전지현을 구하려다 결국 이민호는 죽게됐고 이 장면을 본 전지현은 "또 거짓말 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과거 이민호는 전지현에 "그 둘은 행복하게 살았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이민호는 엄마와 재회했다. 엄마 나영희는 이민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전지현의 방으로 갔다.
나영희는 전지현을 꼭 안으며 "청이 씨가 우리 준재 옆에 있어서 너무 고맙고 든든해"라고 했다. 이에 전지현은 "나도 엄마가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든든해요. 그런데 내가 만약에 무슨 일이 생겨서 허준재 곁을 떠나도 엄마는 옆에 있어줘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응? 무슨일?"이라고 물었고 전지현은 "그냥, 혹시나"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이민호가 찾는 강지현이 이민호의 새 엄마인 황신혜로 밝혀졌다. 황신혜는 과거 두 번의 결혼을 했고 제 손으로 남편을 죽였다. 황신혜는 현재의 남편이자 이민호의 아버지를 병 들게 해 죽일 계획을 갖고 있다.
위장해 집으로 들어간 이민호는 앞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민호는 "아버지 인생이 어디로 떨어지고 있는지 볼 생각조차 없어요"라며 화를 냈다.
이에 이민호의 아버지는 "17년을 같이 산 내가 가장 잘 안다"라며 새엄마를 의심하지 않았다.
이민호는 "강서희의 본명은 강지현이에요. 두 번의 결혼을 했고 두 남편 모두 심부전증으로 사망했어요. 아버지가 이렇게 된 것도 우연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모든 정황이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다고요. 믿기 싫으면 믿지 마세요. 그런데 저 아버지 혼자 이렇게 두고 못 가요. 강제로라도 끌고 가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민호의 아버지는 "놔, 사기치고 다닌다면서. 그래서 이 아비한테 와서도 못된 짓을 하는 거냐. 나쁜놈"이라며 아들의 손을 뿌리쳤다.
이 가운데 이민호의 친엄마 나영희가 황신혜와 마주하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