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1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5종목, 코스닥 4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STX는 재무구조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STX는 전날대비 635원 오른 2760원에 마감했다.
STX중공업도 동반 상한가로 329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전날 STX는 STX조선해양이 BPshipping과 체결한 13척의 선박건조계약과 관련해 7700억원 규모의 계약이행보증을 해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이행보증이 해소되면서 우발채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출자전환을 하지 않은 사채권자에 대해 713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자료=한국거래소> |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엔티가 29.53% 오른 1만2500원에 마감했다.
앞서 에이치엔티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휴대용 단말기 특허를 취득했다.
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메이슨캐피탈도 상한가로 올라서 6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센우, 솔트웍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