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비용 및 인큐베이션 과정 지원
[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대리점을 운영할 사장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리점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비정기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이를 공식화 하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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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대리점을 운영할 사장들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
우선 LG유플러스는 초기 매장 확보, 인테리어와 인건비 지원 등 구축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총체적으로 지원한다. 최대 6개월동안 실제 매장에서 영업사원 및 점장 역할을 수행하는 인큐베이션 과정을 운영해 원활한 대리점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준비 과정도 진행한다.
대리점 개설 이후에는 현장 지점장 및 채널 매니저를 통한 경영 컨설팅, 단말 및 채권관리, 인재채용 및 육성 등 사업 전반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3~4일 양일에 걸쳐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업 인력 유치에 나선다.
LG유플러스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lguplus.com)에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창업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대리점 창업에 대한 상세적인 안내와 기존 대리점 대표 및 창업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후 지원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소정의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를 선발한다.
LG유플러스 PS부문 PS인사·지원 최효락 담당은 “대리점 대표와 직원들은 우리의 가족이고 함께 성장해 나갈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면서 “통신 분야는 5G를 기반으로 IoT,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기회가 창출되는 만큼 공개 모집을 통해 열정을 가진 창업 후보자들이 안정적인 수익과 지속적인 성장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에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